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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61

로마 직장인들의 갓성비 점심 맛집 Ottavo Colle - Bistrot con Cucina 오늘은 직장이 근처라 종종 갔던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한다. 나는 예전에 한국에서 직장인들의 최대 밀집지역(?)인 광화문에서 근무했던 적도 있다. 당시 회사를 다닐 때를 생각해 보면, 늘 점식을 위해 살았던 것 같다. 동기들과 오늘은 어느 식당에 가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 맛에 회사를 다녔다…(이게 맞는 건진 모르겠음) 하지만 확실히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엔 맛집이 많다. 로마도 마찬가지이다. 로마에서 내가 다니는 회사도 광화문역 마냥 많은 회사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그래서 근처에 몇몇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또한 점심시간 때면 런치특선(?) 메뉴가 있는데 그것들도 꽤 괜찮다. 이곳은 런치에 가면 12유로에 메인메뉴, 물, 샐러드바, 커피까지 즐길 수 있다. 가면 먼저 식전빵을 내주고, 작은 접시에 샐.. 2023. 11. 12.
로마 힐튼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식사 (더그린, The Green) 내가 거주하는 곳 근처에 힐튼호텔이 있다. 이곳에 저녁에만 운영하는 The Green이라는 레스토랑이 있길래 엄마가 로마에 방문했을 때 함께 가보았다. 아무래도 5성급, 그리고 이름 있는 호텔이다 보니 외관은 정말 멋졌고 직원들은 친절했다. 메뉴를 보고 우리는 피자와 리소토를 시키기로 했다. 가격은 구글 지도에 모두 나와있다. 굉장히 비쌀 거라 생각했는데, 고급호텔 레스토랑치고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웰컴드링크를 한잔씩 준다. 자몽맛 논알코올 음료였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웰컴 푸드라며 연어를 쪼끔 준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어떤 직원분이 카트를 끌고 오시더니 직접 식전 빵을 눈앞에서 썰어주신다. 빵종류가 한 네 가지 정도 되었으며, 어떤 빵들인지 직접 다 설명해 .. 2023. 11. 9.
로마에서 가성비 스테이크를 찾는다면 가야할 곳 Old Wild West 스테이크가 당겨서 찾아간 곳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올드 와일드 웨스트. 지나치면서 늘 봤던 곳인데, 궁금해서 들러봤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탈리아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스테이크하우스인 것 같았다. 나는 12시에 방문했고, 이미 두 테이블 정도가 차있었다.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들어가면 런치메뉴를 볼 수 있다. 런치메뉴는 메뉴에 무료 음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런치에 온다면 런치메뉴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Caucho Beef와 사이드메뉴의 샐러드를 함께 주문했다. 샐러드는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가 있었는데, 큰 사이즈를 시키려니 직원이 너무 클 거라며 말려서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올바른 선택이었다. 나는 미디움으로 구워달라 했으나, 살짝 오버 쿡 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2023. 11. 8.
로마 카스텔 로마노 대박 맛집, 모짜렐라 치즈, 문어버거, 카프레제 오늘 소개할 맛집은 로마 카스텔로마노에 쇼핑하러 가면 꼭 들려서 먹어야 할 문어 버거를 파는 Obicà Mozzarella Bar이다. 카스텔 로마노 가는 방법은 아래 글 참조 로마 아울렛 카스텔 로마노 (가는 방법, 추천 브랜드, 추가 할인 정보!!) 로마 아울렛 카스텔 로마노 (가는 방법, 추천 브랜드, 추가 할인 정보!!) 피렌체에 더몰 아울렛이 있다면 로마에는 카스텔 로마노 아울렛이 있다. 공항과도 가깝고, 테르미니 역에서 30-40분이면 갈 수 있어 여행객들이 출국 전에도 많이 들린다고 한다. 더몰 아울렛보 porta-furba.tistory.com 나는 카스텔로마노에 쇼핑을 지금까지 세 번을 갔었는데, 그중 두 번은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은 식당이름처럼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만들기로 유명..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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