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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

쿠알라룸푸르 맛집 – Limapulo 쿠알라룸푸르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리마풀로라는 맛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대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오픈시간인 11:30에 맞추어 방문했다. 다행히 운 좋게 대기는 없었다. 벽면에 보니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었는지 인증 마크가 붙어 있었다. 보니 신뢰감이 더 올라갔다. 이 가게의 또 좋았던 점은 우리가 주문을 하려 하니, 외국인 직원분이 유창한 한국어로 우리를 대해주었다. 감사했다 😊 우리는 유명하다는 락샤와, 새우가 들어간 애피타이저, 볶음밥, 그리고 오징어볶음을 시켰다. 에피타이져는 네 조각이 나오고, 바삭한 튀김 안에 야채와 새우가 들어있었는데 맛있었다. 볶음밥은 커닿란 닭가슴살 조각들이 듬성듬성 들어있었고 나쁘지 않았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락샤이다. 나는 락샤를 처음 먹어봤는데, 똠양꿍과.. 2024. 4. 2.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수제 맥주 1516 브루잉 컴퍼니, 인생 소시지 비트징거(Bitzinger) 우리는 빈에 왔으니 맛있는 맥주를 먹고 싶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1516 브루잉 컴퍼니(Brewing Company). 리뷰가 무려 1만 개 가까이 있으며 평점도 4.5로 매우 높다. 위치도 중심부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다.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낮시간임에도 사람들로 아주 북적였으며 TV 모니터가 많아 마치 스포츠펍과도 같았다. EPL부터 분데스리가 등등이 틀어져 있어서 빈에서 축구를 보고자 하는 분들이 들려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바 뒤에는 1516~2016 동안 계속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는 듯한 문구가 보였다. 현재는 2023년인데... 블로그를 쓰며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브루잉한지 20년 좀 넘었단다. 1516에 생긴 것 아니었어?? 전통이야 어쨌든 직접 맥아를 고르.. 2023. 6. 20.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슈니첼, 타펠슈피츠 맛집(슈테판 광장 인근 가성비 식당) 즉흥적으로 온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적당한 식당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활절 황금연휴의 저녁시간대이다 보니 괜찮은 식당은 전부 예약 없이는 방문하기 힘들었다. 유명하다던 립스오브비엔나도 갔는데, 한국인 수십 명 단체손님 예약으로 자리를 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던 찰나, 슈테판 성당이 있는 슈테판 광장에서 멀지 않은 식당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라인탈러스 바이슬(Reinthaler's Beisl). 구글 리뷰도 많고 평점도 좋다.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슈니첼 맛집으로 소문나있는 듯했다. 우리는 예약하지 않고 줄 서서 기다렸다. 부활절 성수기라 예약 않고 줄 서서 들어갈 수 있는 괜찮은 식당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잔말 말고 줄을 섰고, 약 30분 뒤에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는.. 2023. 5. 25.
[비엔나 맛집] 가성비 스시 무한리필 에비(Ebi) 10 방문기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 도착한 뒤 점심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에비(Ebi)라는 스시 무한리필 프랜차이즈를 발견했다. 이탈리아도 그렇고 유럽 전역에 이러한 형태의 스시 무한리필집이 많은 것 같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는 구글 맵스로 주변 에비(Ebi) 지점을 검색했다. 빈 중앙역에서 갈 수 있는 에비는 에비 1, 에비 7, 에비 10, 에비 미니 정도가 있는 듯했다. 에비 10까지 있으면 다른 에비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 근처에는 저렇게 총 4군데였다. 그중 에비 미니는 무한리필집은 아닌 듯하여 제외했고, 에비 1과 7은 예약이 힘든 것 같았다. 당일 급하게 찾아보기도 했고(무려 점심 먹기 30분 전에 검색함), 부활절 주간이라 다들 바쁜 듯했다. 우리는 예약이 가능..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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