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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4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호텔 식당 - Mealea 아는 선생님과 점심약속이 있어 분위기 좋은 캄보디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호텔과 함께 있는 식당인데 안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다. 직원을 따라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딱 들어가는 순간 고급지다는 느낌을 받았고, 직원이 친절히 와서 냅킨도 무릎에 올려주었다. 이런 서비스에 비해서 음식 가격은 10- 20 달러 선이다. 한국이라면 꿈도 못 꿀 가격! 우리는 소프트크랩 튀김이랑, 까르보나라, 생선구이를 시켰다 (무슨 생선이었는지는 기억 안 남). 맛은 그럭저럭 다 맛있었다. 특히 소프트크랩을 시키면 정말 커닿란 후추를 가져와서 뿌려주신다. 캄보디아가 후추가 유명한데 확실히 이 나라 특유의 후추 맛이 있다. 캄폿이라는 지역이 후추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이곳은 후추를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생후추도 나름 프.. 2024. 4. 8.
프놈펜 반미 샌드위치 맛집 – nutty bakery 점심 시간 때 간단히 먹을 만한 맛있는 샌드위치 집을 소개하려 한다. 반미는 아무래도 베트남 이기는 한데, 캄보디아도 베트남 인접국가라 그런지 바게트가 굉장히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포슬한 빵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그냥 베어무는 순간 와.. 하게된다. 점심때 간 nutty bakery는 외국인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 같다. 분위기는 한국의 감성카페 못 지 않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가게이다. 메뉴 가격은 보통 5-6불 떄로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스모크 비프랑 페퍼햄치즈를 시켜서 반반씩 나눠 먹었다. 맛 자체는 굉장히 프레시하고 일단 소스가 너무 맛있다. 거의 소스랑 바게트가 다 한 샌드위치이다. 프레시 코코넛도 시켜서 함께 먹었.. 2024. 3. 20.
캄보디아에서 맛보는 태국음식 _ Kai Zaab 나는 태국음식을 꾀나 좋아한다. 나는 음식이 달달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탕수육이나, 데리야끼 소스 이런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팟타이도 최애 음식 중 하나이다. 태국음식이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찾은 카이쨉을 소개해보려 한다. 태국이 아니더라도 동남아에서 태국음식점을 가면 무조건 한국보다 맛있다. 아무래도 근방 국가다 보니 본토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어느 정도는 든다. 또한 한국에서 태국음식점을 찾으면 비싼 경우가 많은데, 동남아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우리는 치킨 요리 두 개랑 팟타이 그리고 자스민 티와 코코넛을 시켰다. 동남아에서 지내다 보면 좋은 점은 시원하고 싱싱한 코코넛을 마음껏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그래서 식당에 코코넛이 있다면 무조건 .. 2024. 3. 17.
캄보디아 프놈펜 쌀국수 맛집 - 깔끔하고 해장에 딱 오늘은 전날 먹은 소맥 해장 겸 쌀국수 집에 방문했다. 가게 이름은 포 사이공 (Pho Saigon). 하노이가 포의 기원이긴 하지만, 프놈펜이 사이공과 가까운 만큼 여기에는 사이공을 이름으로 한 쌀국수 가게가 좀 있다. 포 사이공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으로, 구글 평점도 4.6점으로 매우 좋은 편이다. 위치는 로즈 콘도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그냥 가게 앞에 하면 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쌀국수 한 그릇에 4불이다. 우리는 스페셜 1개와 소고기 안심 1개를 주문했다. 코코넛 1.75불짜리도 하나 시켰다. 쌀국수 국물은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많이 달진 않지만 사이공 스타일인 듯 하다. 해장에 딱이다. 사진의 위에 보이는 쌀국수가 스페셜이다. 스페셜은 총 4가지인 안심과 ..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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