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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33

처음으로 도전해본 현지인들의 맛집 - 72restaurant 요새 열심히 오전에 피티를 하고 있다. 내 담당 트레이너 선생님은 시애틀 출신의 백인 남자분인데, 그분이 종종 짐 근처 맛집을 추천해주곤 한다. 한날 운동 끝나고 집에 가려고 툭툭이를 기다리는데 샘이 스쿠터 타고 분주하게 어디 가려하길래 어디가냐 물었더니 본인이 단골인 현지 식당이 있다며 이 곳을 알려줬다. 샘 최애 메뉴는 진저 비픈데 자기는 거의 매일 거기서 그 메뉴를 먹는댔다… 얼마나 맛있길래 매일 가나 싶어서 그 다음날 바로 출동해봤다. 이곳 리뷰를 보니 일단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맛집인 듯했고, 미국 영국 등 약간 서양사람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다. 아니나다를까, 도착했더니 반은 현지인 반은 백인이었다. 메뉴는 모두 2불인데, 곱빼기는 3불이다. 우리는 진저비프랑, 현지 유명음식 록.. 2024. 3. 28.
프놈펜 해산물 맛집 – NESAT seafood house 아는 선생님과 함께 점약이 생겼다. 친구도 없는데 이런 점약 너무 행복하다. 식당을 직접 추천해 주셔서 가게 된 해산물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것 같은 이 식당은 아니나 다를까 갔더니 이미 한국인 테이블이 우리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 해산물 꼬치를 추천하신다길래 시켜보았다. 오징어 꼬치 작은 사이즈, 민물랍스터 큰 사이즈, 새우 꼬치 플래터를 시켰다. 이나라 민물 랍스터가 유명하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사실 랍스터라기보다는 조금 큰 새우에 가깝다. 살도 알차고 머리내장도 녹진하니 너무 맛있었다. 저녁시간이었으면 바로 생맥도 한 잔 시켰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니 11시부터 6시까지는 생맥도 1달러라고 한다. 아주 마음에 든다. 오징어도 오징어라기엔 .. 2024. 3. 26.
프놈펜 한국식 중식당 – 상하이 중식당 얼마전부터 자장면이랑 탕수육이 계속 먹고싶었는데, 아직 프놈펜에 몸은 적응을 못했는지 잦은 복통으로 미루다 드디어 다녀온 중식당! 원래는 홍콩반점을 가려했으나, 옛날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여기로 정했다. 앞 간판부터 한국말 있으니 반가웠다. 중국집 둘이 오면 역시 세트를 시켜야한다. 짬뽕 vs 짜장 중 둘 다 늘 짜장이기에 우리는 짜장2에 미니 탕수육 소짜 세트를 시켰다. 세트 가격은 22불! 나름 괜찮다. 일단 먼저 나온 자장면은.. 그냥 맛있었다… 말해뭐해… 탕수육도 갓 튀겨 나와서 정말 바삭 따뜻했다. 소스가 특이 했는데 비트가 들어가서 빨간색이었다. 딱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중국집 탕수육 맛! 둘이서 너무 배불러서 먹다가 남은 탕수육은 포장까지 야무지게 해왔다. 직원분도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고, .. 2024. 3. 24.
캄보디아 현지 음식 맛집 kinin 프놈펜에 있으면서 가장 자주 방문했던 음식점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미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키닌(Kinin)이라는 음식점이다. 들어서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먼저 눈을 끈다. 정글 속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퓨전 현지음식점인데 웬만한 메뉴는 다 먹어본 듯하다. 단 하나도 실패한 적 없이 다 그럭저럭 맛이 괜찮았다. 확실히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비건메뉴도 많이 있다. 또한 칵테일,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맛도 괜찮다. 이건 뗀뺴가 올라간 샐러드이다. 엄마가 채식을 하셔서 어머니와 함께 갔을 때 먹은 메뉴이다. 연어구이였나, 농어였는지 기억이 제대로 나진 않지만 생선스테이크도 꽤나 맛있었다. 이건 또 다른 날 갔을 때 주문한 소고기 스튜랑 스테이크 ..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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