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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3

나폴리식 피자 맛집 로마 똔도 (Tondo) 잠시 살게 되었었던 porta Furba라는 곳에서 가까워서 종종 방문했던 피자 맛집 똔도(Tondo)를 소개해 볼 까한다. 늘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는 뭘까하며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되었다가 이 곳이 피자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폴리에 두번이나 다녀 온 후 나폴리 피자에 한 창 빠져있기도 했을 때, 종종 갔었다. 이 곳에서 아페르티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가 이 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만하 더라도 아페르티보가 7유로 정도였지만 몇 달 후 12유로로 가격을 엄청 올려버렸다. 괘씸해서 다시는 안가려 했지만, 이 곳의 피자는 너무나 맛있었기에, 또 가긴했다… (다행히 피자가격은 그대로) 아페를티보를 주문하면 이렇게 각종 햄들과 함께 치즈를 제공한다. 맛은 그럭저럭 무난하다. 이곳에서 주문해야하는.. 2023. 11. 18.
로마 힐튼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식사 (더그린, The Green) 내가 거주하는 곳 근처에 힐튼호텔이 있다. 이곳에 저녁에만 운영하는 The Green이라는 레스토랑이 있길래 엄마가 로마에 방문했을 때 함께 가보았다. 아무래도 5성급, 그리고 이름 있는 호텔이다 보니 외관은 정말 멋졌고 직원들은 친절했다. 메뉴를 보고 우리는 피자와 리소토를 시키기로 했다. 가격은 구글 지도에 모두 나와있다. 굉장히 비쌀 거라 생각했는데, 고급호텔 레스토랑치고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웰컴드링크를 한잔씩 준다. 자몽맛 논알코올 음료였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웰컴 푸드라며 연어를 쪼끔 준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어떤 직원분이 카트를 끌고 오시더니 직접 식전 빵을 눈앞에서 썰어주신다. 빵종류가 한 네 가지 정도 되었으며, 어떤 빵들인지 직접 다 설명해 .. 2023. 11. 9.
나폴리 가성비 피자 미친 맛집, 3대 피자 다 미켈레(da Michele) 나폴리에 왔다면 피자를 꼭 먹어야 한다. 나폴리는 피자의 발상지이자 원조격인 동네로, 단출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나폴리식 피자로 유명하다. 대중에게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나폴리 피자 맛집은, 보통 다 미켈레(Da Michele)와 디 마테오(Di Matteo), 브란디(Brandi)가 3대 피자집으로 꼽히고, 클린턴 대통령이 다녀간 것으로 잘 알려진 지노 소르빌로(Gino Sorbillo)가 유명하다. 우리는 2km 정도로 뻗어있는 길로 나폴리를 둘로 가르는 오래된 중심지인 스파카나폴리(Spaccanapoli)에서 디마테오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 다 미켈레에 앞선 디 마테오 간략 후기 11시 즈음부터 스파카나폴리에 위치한 디마테오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기 시작한다. 식당에 들어가려는..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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