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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살이🌏106

프놈펜 젤라또 맛집 – Pinocchio Gelato 로마를 떠나오고 나서 식후 땡 젤라또를 먹은 지 오래다. 로마에서 지낼 때는 식사 후 젤라또 먹는 낙으로 살았었다. 덕분에 젤라또 처럼 쫀득한 뱃살도 얻었다지.. 한국으로 돌아오고 프놈펜으로 오고나서는 붕어싸만코는 종종 먹었는데 젤라또는 못 먹었다. 오늘 우연히 식사를 하고 젤라또 집을 발견했어서 리뷰를 남겨볼까한다. 깔끔하고 시원한 가게였던 피노키오젤라또. 우리는 점심을 많이 먹을 관계로 양심한 1스쿱만 주문을 했다. 가격은 한 스쿱에 1.6달러이다. 맛 종류는 12가지 정도가 되는것 같다. 나는 카라멜, 예랑은 코코넛 맛을 주문했다. 바삭한 와플 칩과 함께 내어준다. 젤라또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로마에서 먹었을 때처럼 치즈처럼 늘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은 한 맛! 부드럽고 깔끔했다. 사람도.. 2024. 3. 30.
처음으로 도전해본 현지인들의 맛집 - 72restaurant 요새 열심히 오전에 피티를 하고 있다. 내 담당 트레이너 선생님은 시애틀 출신의 백인 남자분인데, 그분이 종종 짐 근처 맛집을 추천해주곤 한다. 한날 운동 끝나고 집에 가려고 툭툭이를 기다리는데 샘이 스쿠터 타고 분주하게 어디 가려하길래 어디가냐 물었더니 본인이 단골인 현지 식당이 있다며 이 곳을 알려줬다. 샘 최애 메뉴는 진저 비픈데 자기는 거의 매일 거기서 그 메뉴를 먹는댔다… 얼마나 맛있길래 매일 가나 싶어서 그 다음날 바로 출동해봤다. 이곳 리뷰를 보니 일단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맛집인 듯했고, 미국 영국 등 약간 서양사람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다. 아니나다를까, 도착했더니 반은 현지인 반은 백인이었다. 메뉴는 모두 2불인데, 곱빼기는 3불이다. 우리는 진저비프랑, 현지 유명음식 록.. 2024. 3. 28.
프놈펜 해산물 맛집 – NESAT seafood house 아는 선생님과 함께 점약이 생겼다. 친구도 없는데 이런 점약 너무 행복하다. 식당을 직접 추천해 주셔서 가게 된 해산물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것 같은 이 식당은 아니나 다를까 갔더니 이미 한국인 테이블이 우리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 해산물 꼬치를 추천하신다길래 시켜보았다. 오징어 꼬치 작은 사이즈, 민물랍스터 큰 사이즈, 새우 꼬치 플래터를 시켰다. 이나라 민물 랍스터가 유명하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사실 랍스터라기보다는 조금 큰 새우에 가깝다. 살도 알차고 머리내장도 녹진하니 너무 맛있었다. 저녁시간이었으면 바로 생맥도 한 잔 시켰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니 11시부터 6시까지는 생맥도 1달러라고 한다. 아주 마음에 든다. 오징어도 오징어라기엔 .. 2024. 3. 26.
프놈펜 한국식 중식당 – 상하이 중식당 얼마전부터 자장면이랑 탕수육이 계속 먹고싶었는데, 아직 프놈펜에 몸은 적응을 못했는지 잦은 복통으로 미루다 드디어 다녀온 중식당! 원래는 홍콩반점을 가려했으나, 옛날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여기로 정했다. 앞 간판부터 한국말 있으니 반가웠다. 중국집 둘이 오면 역시 세트를 시켜야한다. 짬뽕 vs 짜장 중 둘 다 늘 짜장이기에 우리는 짜장2에 미니 탕수육 소짜 세트를 시켰다. 세트 가격은 22불! 나름 괜찮다. 일단 먼저 나온 자장면은.. 그냥 맛있었다… 말해뭐해… 탕수육도 갓 튀겨 나와서 정말 바삭 따뜻했다. 소스가 특이 했는데 비트가 들어가서 빨간색이었다. 딱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중국집 탕수육 맛! 둘이서 너무 배불러서 먹다가 남은 탕수육은 포장까지 야무지게 해왔다. 직원분도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고, ..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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