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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3

쿠알라룸푸르 맛집 – Limapulo 쿠알라룸푸르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리마풀로라는 맛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대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오픈시간인 11:30에 맞추어 방문했다. 다행히 운 좋게 대기는 없었다. 벽면에 보니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었는지 인증 마크가 붙어 있었다. 보니 신뢰감이 더 올라갔다. 이 가게의 또 좋았던 점은 우리가 주문을 하려 하니, 외국인 직원분이 유창한 한국어로 우리를 대해주었다. 감사했다 😊 우리는 유명하다는 락샤와, 새우가 들어간 애피타이저, 볶음밥, 그리고 오징어볶음을 시켰다. 에피타이져는 네 조각이 나오고, 바삭한 튀김 안에 야채와 새우가 들어있었는데 맛있었다. 볶음밥은 커닿란 닭가슴살 조각들이 듬성듬성 들어있었고 나쁘지 않았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락샤이다. 나는 락샤를 처음 먹어봤는데, 똠양꿍과.. 2024. 4. 2.
프놈펜 해산물 맛집 – NESAT seafood house 아는 선생님과 함께 점약이 생겼다. 친구도 없는데 이런 점약 너무 행복하다. 식당을 직접 추천해 주셔서 가게 된 해산물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것 같은 이 식당은 아니나 다를까 갔더니 이미 한국인 테이블이 우리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 해산물 꼬치를 추천하신다길래 시켜보았다. 오징어 꼬치 작은 사이즈, 민물랍스터 큰 사이즈, 새우 꼬치 플래터를 시켰다. 이나라 민물 랍스터가 유명하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사실 랍스터라기보다는 조금 큰 새우에 가깝다. 살도 알차고 머리내장도 녹진하니 너무 맛있었다. 저녁시간이었으면 바로 생맥도 한 잔 시켰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니 11시부터 6시까지는 생맥도 1달러라고 한다. 아주 마음에 든다. 오징어도 오징어라기엔 .. 2024. 3. 26.
로마 근교 카스텔 간돌포, 평화로운 호수와 맛집 로마에 지내며 주말엔 종종 근교에 기차를 타고 놀러 가곤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안치오이지만, 얼마 전 호수를 보러 카스텔 간돌포에 다녀왔다. 오늘은 그때 방문했던 식당 Il Grottino - piatti tipici, specialità di pesce vista lago를 소개해보려 한다. 카스텔 간돌포는 로마에서 28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교황의 여름 별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큰 호수가 있는데, 그곳의 경치가 너무 좋고 호수 위에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나는 밥만 먹고 왔지만). 기차역에서 내리면 오르막을 따라 오르는데 경사가 꽤 힘들다. 하지만 경치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 쉬엄쉬엄 오르면 어느새 호수가 훤히 다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와 있다. 내가 방문한 식당은 언..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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