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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2

일하기 좋은 프놈펜 카페 DEJA CAFÉ 이곳에서 자주 다니는 마사지 샵이 있는데 그 맞은편에 뭔가 외국인들이 많이 앉아 있는 대형(?) 카페가 보여서 나도 주말에 노트북을 챙겨 브런치도 먹을 겸 한 번 다녀왔다.   갔더니 외국인들 몇 명이 이미 노트북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팬케익이나 브런치 메뉴를 먹으려 갔으나, 생각보다 메뉴판에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고, 급 짠 음식 (meal)이 당겨서  돼지고기 덮밥이랑 팟타이를 시켰다.  돼지고기 덮밥은 카오팟무쌉이라고 동남아에서 꽤나 유명한 음식이다.  음식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너무 매웠다… 정말 돼지고기 덮밥이 내 기준 불닭정도의 맵기여서 한 두 입 정도 먹고 먹질 못했다. 예랑이는 그래도 계속 먹으니 매운맛이 덜 느껴진다며 끝내 다 먹긴 했으나 굉장한 맵찔이인 나.. 2024. 5. 7.
프놈펜 애견동반 카페 – Angel Café 요새 오전에 운동을 거의 매일 하는데, 오늘도 피티하며 죽어 나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근처에서 알게된 카페이다. 들어서면 인조 잔디 밭에서 멍멍이 두 마리가 놀고있다. 애견동반카페라 멍멍이들이 함께 올 수 있다. 나는 오늘 여기서 혼자 점심을 때우고 노트북 좀 하려고 왔다. 메뉴는 4불정도로 저렴하다. 오리지날 치킨 라이스를 시켰다. 딱 흔히아는 양념치킨에 밥먹는 느낌이었다. 다만 튀김옷이 많이 두꺼운 몇놈들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냥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 기분.. ㅠ 음료를 한 참고르니까 직원이 스트로베리 에이드같은거를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그냥 설탕물 맛에 딸기향 첨가한 너낌..ㅋㅋㅋㅋㅋ 요새 배가 자주 아팠어서 얼음을 빼고 달라고 했다. 분위기는 그냥 깨끗하고 혼자 노트북하긴 좋은데, 여기가..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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