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캄보디아🇰🇭/맛집🍜

비건 브런치 카페 -Sunday Café and Hotel

by 로마살이 2024. 5. 14.
반응형

지인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비건 브런치 카페를 방문했다. 외관도 한국 브런치 카페 못지않게 나름 괜찮았다. 안에 외국인들도 많이 있는 걸 보니 꾀나 외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런치 집인듯했다. 

 

 


우리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베이글 샌드위치를 비롯해, 똠얌샌드위치, 버섯꼬치와 음료를 주문했다. 얼마 전 방콕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먹은 밀크티가 너무 맛있어서 그 생각에 타이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역시 본토에서 먹는 음식이 최고인듯하다. 

 

이 집에 신기한 커피 메뉴들이 좀있는데 판단 롱블랙커피를 시켜보았다. 설탕시럽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판단과 코코넛 향을 살짝 첨가한 맛인데 나쁘지 않았다. 


베이글 안에는 베이컨을 따라한듯한 바삭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식감이 굉장히 좋았고, 안에 소스가 맛있었다. 

 

또한 똠얌샌드위치는 정말 처음 보는 메뉴였는데, 신선했다. 정말 베어무는 순간 똠양꿍 맛이 났다. 신기한 샌드위치였다.

 

 

버섯꼬치도 비쥬얼이 아주 신박했다. 이야기 안 하면 고기꼬치로 보였다. 하지만 위에 뿌려진 파우더가 향이 너무 강해서 나는 좀 걷어내고 먹었다. 

 


확실히 외국에는 비건 메뉴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좋다. (난 비건이 아니다). 새로운 비건 메뉴들을 탐색해 보는 것도 뭔가 흥미롭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종종 가볍게 주말 브런치 먹으러 오기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