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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43

브런치 뷔페 맛집 - Khema Restaurant 주말엔 아무래도 밥 하기도 귀찮으니 브런치를 먹으러 나와봤다. 예전에 엄마가 놀러 왔을 때 가려고 레스토랑인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 갔었다. 여기는 주말에 15불, 주중 11불을 내면 브런치 뷔페 및 브런치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무제한 레스토랑인 것에 비해 음식 퀄리티들이 다 괜찮고 분위기와 서비스도 좋아서 정말 강추한다! 배고팠던 우리는 뷔페는 찍지 못했다.. ㅠㅠ 하자만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음식들은 다 뷔페 코너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샐러드, 요구르트, 수프, 햄, 치즈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브로콜리 수프가 특히 맛있었다. 주문메뉴는 에그베네딕트와 팬케익을 주문했다. 양은 생각보다 작은데 무제한이니 더 주문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뷔페 섹션에서 배를 채.. 2024. 4. 15.
분위기 좋은 멋진 카페 - La Chronique 맛집을 찾으러 여러 블로그와 구글맵을 뒤지다 찾아낸 카페를 소개해보려 한다. 호텔 카페인 라크로니크는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엔틱한 우드 인테리어가 정말 좋아서 거의 이틀 뒤 또 방문했다. 나는 카눌레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카눌레를 판다길래 와봤다. 커피 및 음료가격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나, 카눌레는 1불, 크로와상이나 빵은 1불대에도 먹을 수 있다. 카눌레는 생각보다 눅눅햇으나,, 뭐 1불이니 만족하고 먹었다. 나는 티를 시켰는데 TWG 티를 주셨다. 향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다음번에 방문했을때는 애플시나몬 티를 시켜보았는데 가격은 사악하나 (5불이었나..?) 맛은 있었다. 티를 시키니 미니 마들렌도 함께 주었다. 아몬드 크로와상도 시켰는데 만족스러웠다. 이곳은 일을하거나 공부하러 오는.. 2024. 4. 11.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호텔 식당 - Mealea 아는 선생님과 점심약속이 있어 분위기 좋은 캄보디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호텔과 함께 있는 식당인데 안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다. 직원을 따라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딱 들어가는 순간 고급지다는 느낌을 받았고, 직원이 친절히 와서 냅킨도 무릎에 올려주었다. 이런 서비스에 비해서 음식 가격은 10- 20 달러 선이다. 한국이라면 꿈도 못 꿀 가격! 우리는 소프트크랩 튀김이랑, 까르보나라, 생선구이를 시켰다 (무슨 생선이었는지는 기억 안 남). 맛은 그럭저럭 다 맛있었다. 특히 소프트크랩을 시키면 정말 커닿란 후추를 가져와서 뿌려주신다. 캄보디아가 후추가 유명한데 확실히 이 나라 특유의 후추 맛이 있다. 캄폿이라는 지역이 후추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이곳은 후추를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생후추도 나름 프.. 2024. 4. 8.
프놈펜 애견동반 카페 – Angel Café 요새 오전에 운동을 거의 매일 하는데, 오늘도 피티하며 죽어 나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근처에서 알게된 카페이다. 들어서면 인조 잔디 밭에서 멍멍이 두 마리가 놀고있다. 애견동반카페라 멍멍이들이 함께 올 수 있다. 나는 오늘 여기서 혼자 점심을 때우고 노트북 좀 하려고 왔다. 메뉴는 4불정도로 저렴하다. 오리지날 치킨 라이스를 시켰다. 딱 흔히아는 양념치킨에 밥먹는 느낌이었다. 다만 튀김옷이 많이 두꺼운 몇놈들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냥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 기분.. ㅠ 음료를 한 참고르니까 직원이 스트로베리 에이드같은거를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그냥 설탕물 맛에 딸기향 첨가한 너낌..ㅋㅋㅋㅋㅋ 요새 배가 자주 아팠어서 얼음을 빼고 달라고 했다. 분위기는 그냥 깨끗하고 혼자 노트북하긴 좋은데, 여기가..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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