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자연친화적인 레스토랑 – Farm to Table

잠시 다시 프놈펜을 떠나게 되어서 떠나기 전 못 가봤던 식당들을 다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Farm to Table이라는 곳이었다. 외국인들에게도 여러 번 추천을 받았고,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와 메뉴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https://maps.app.goo.gl/RF22DTDVenLKZnHW6

Farm To Table · #16 St 360, 1 12302 캄보디아

점심때 식사 약속이 있어서 아시는 분과 방문했다. 가자마자 놀란 것은 닭들이 야외에 돌아다닌 다는 것이다.

귀여운 꼬꼬들

엄마 닭과 병아리가 야외 테이블석에 아주 자유롭게 다니는데, 이 아이들을 보니 도저히 이 식당에서 치킨메뉴는 먹을 수가 없어서, 의도치 않게 비건메뉴로만 주문하게 되었다.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퀘사디아

우리는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와, 퀘사디아를 주문했다. 사진에는 왠지 모르게 양이 작아 보이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먹고나니 아주 배가 불렀다. 맛은 딱 아는 그맛이고 맛있었다. 그리고 건강한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다. 요즘 운동도 많이하고, 살도 좀 뺴려하는데,, 이 집을 미리 왔었으면 좀 더 자주 다니지 않았을까 싶다.

 

건강한 음식과,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