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타이 음식점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다. 원래 타이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얼마 전에 태국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그때 먹은 음식들도 생각나고 해서 방문했다.
https://maps.app.goo.gl/K4D7K3Wq43bQNEBF9
들어가는 입구가 꽤나 웅장했는데 들어가보니 더 놀라웠다. 식당 규모도 정말 크고, 약간 태국 어디 골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층 규모의 큰 식당이었다.
주변에 여러 타이제품들과 술, 디저트등도 팔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층 테이블로 갔는데,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모습이 꽤나 멋있었다. 정말 태국야외에 있는 골목 식당에 온 듯했다.
태국에서 항정살 수육같은 음식을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것을 주문하려다가 그 항정살 고기가 들어간 옥수수 샐러드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태국에서 옥수수 쏨땀도 먹었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게살 볶음밥도 함께 주문했고, 조금 아쉬워서 새우꼬치(?) 요리도 추가적으로 주문했다. 분명 새우라 주문했는데 뭔가 돼지고기맛이 나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새우랬다... 수상해,,;; 음식 맛은 진짜 진짜 맛있었는데, 이 집이 직원들이 다들 좀 불친절했다. 뭔가 다들 화나있는 느낌...ㅠㅠ 화내지마용,,,
그리고 태국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은행 디저트가 있었는데, 그게 정말 많이 생각이 났었다. 쫄깃한 식감의 은행이 달달한 연유 우유에 들어있는 느낌인데, 메뉴판을 보니 비슷해 보이는 것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다행히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맞았고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다만 예전에 어디서 읽은 적이 있는데, 하루에 은행 10개 이상 먹으면 안 좋대서, 다 비워 먹진 못했다..ㅠㅠㅠ
아무튼 구글리뷰 명성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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