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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 커피(BACHA Coffee) 후기

by 로마살이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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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바샤커피를 쿠알라룸푸르에서 다녀왔다. 조만간 서울에도 생긴다던데, 아직인듯하다. 에르메스 마냥 주황색 시그니쳐 컬러가 인상적이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사실 나와 우리 가족은 카페인에 좀 취약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제외하고 보통 커피를 마시진 않는데, 워낙 유명하고 괜찮다고 하니 KLCC 온 김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2BVbpYwVXAa2Wc4e7

 

Bacha Coffee - Suria KLCC · Suria Klcc, Petronas Twin Tower, Lot G47, Ground Floor, 47, Jln Ampang, Kuala Lumpur City Centre, 5

★★★★☆ · 카페

www.google.com

커피계의 에르메스, 왜 인지 알 거 같음
국가별, 원두별 다양하게 커피를 구경할 수 있다.

내부는 정말 고급졌다. 선물할만한 제품들도 너무 많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식사 즐기기도 가능하다
디저트도 맛있어 보였다

디저트 종류도 많았는데, 정말 다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우리는 알록달록한 크로와상 두개를 주문했다. 

온통 바샤바샤

우리는 Yingache 커피와 Rosenheim 커피 두 디카페인 가지를 주문했다. 커피 맛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되고 친절히 설명해 준다. 

요게 한 주전자 풀 잔으로 두잔이 나온다

양은 한 주전자가 두 명의 커피양이라고 했다. 하지만 조금씩 따른다면 네명도 충분히 한 주전자로 각자 커피 잔 반잔정도의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사실 커피알못이라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맛있다는건 알 수 있었다. 적절한 온도도 한 몫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다 서빙해 주시고, 정말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식기도 다 고급져 보였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크림, 바닐라 빈이 나온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즐기다가 나중에는 크림을 넣어서 아인슈페너처럼 먹는 것도 너무 좋았다. 다양한 커피를 맛본 느낌이었다. 

우리가 주문하 라즈베리, 카야 크로와상도 커피와 즐기기 아주 좋았다. 

한국에도 얼른 생기면 좋겠다. 여기서는 커피 한 주전자당 10000원-12000원 사이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한국은 과연,, 얼마일지 궁금하다. 

 

아무튼, 말레이시아 놀러 온다면 한번쯤 혹은 몇 번 더 들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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